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임신인걸 알았을까?

지금은 약국가서 임신테스트기 하나 주세요. 이러면 바로 테스트기를 살 수 있고 임신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궁금한게 옛날에는 그럼 어떻게 임신인지 아닌지 알았을까요?

기원전 고대 이집트에서는 보리와 밀을 이용해서 임신 여부를 판단했다고 합니다.

고대 파피루스 콜렉션에는 고대 사람들의 임신 테스트와 관련된 내용이 있데요.

이 문서는 2018년 코펜하겐 대학 소피 쉬 외트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공개한거였는데

이 문서를 보면 여성의 소변으로 임신을 판단했다고 합니다. 뭘로 판단했냐면 보리와 밀을 채운 자루를 각각 준비해서 2개의 자루에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 소변을 보는거였다고해요.

보리랑 밀에 소변을 보고 이 때 발아를 하면 임신, 발아를 하지 않으면 임신이 아닌 것으로 판정했다고 합니다.

이 때는 또 임신 여부도 중요하지만 태아의 성별도 중요시했기 때문에 보리가 먼저 발아하면 남자아이, 밀이 먼저 발아하면 여자아이라고 믿었다고 전해져온다는데

이게 과연 과학적인가 싶어서 연구를 했더니 남성이나 임신하지 않은 여성의 경우 보리나 밀이 전혀 발아를 하지 않지만 임신한 여성의 경우 70%의 확률로 발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리와 밀로 임신 여부를 판단하는건 신뢰성이 있지만 성별을 판정하는건 근거 없는 추측이라고 하네요.

고대 이집트인들은 어떻게 이런 기막힌 방법을 알아냈을지 정말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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