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싸만코는 왜 붕어싸만코일까?

붕어싸만코 모르는 분들을 없을텐데요.

붕어 모양의 과자 속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통팥이 들어가 있는 아이스크림입니다.

출시된지 20년이나 된 붕어싸만코를 먹다보면 이름이 왜 이럴까 궁금했던 적이 있을텐데요.

붕어싸만코의 붕어는 모양이 붕어니 붕어인건 알겠고, 도대체 싸만코는 무슨 뜻일까요?

간혹 어떤 사람들은 여름의 일본식 발음인 사마와 앙꼬 즉 팥앙금이 합쳐져 싸만코가 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요.

꽤 그럴듯한게 붕어 싸만코 출시 이전부터 일본에는 붕어 싸만코와 비슷한 아이스크림이 있었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이걸 그대로 베껴왔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듯 했으나 붕어싸만코 제조사인 빙그레의 해명으로 이 주장은 나락으로 가버립니다.

빙그레에 의하면 싸만코라는 단어는 단순히 싸고, 많고의 합성어라고 하는데요.

즉 종합해보자면 붕어를 닮은 싸고 많은 양의 아이스크림이라는 뜻이 되는거죠.

번외로 제품 이름에 식재료 이름을 넣으려면 원재료 성분이 3%이상 들어가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는데요.

새우깡이나 감자깡 등을 보면 성분표시에 함유되어있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붕어싸만코는 붕어가 안 들어갔기 때문에 붕어라는 이름을 쓸 수 없다는게 당시 당국의 입장이었으나 원래 싸만코였다가 붕어 모양으로 바꾸면서 붕어싸만코가 되었기 때문에 빙그레 측에서는 오랜기간동안 붕어빵에 붕어가 없다는 것을 전 국민이 다안다, 어느 누가 붕어가 있다고 오인하겠냐 라며 눈물겨운 사투 끝에 인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럼 엄마손파이나 돼지바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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