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괴담에 잘 빠지는 이유

납량특집의 계절인 여름이 돌아왔습니다.

최근 개봉하거나 개봉예정 중인 랑종이나 괴기맨숀, 컨저링3를 보면 모두 공포물인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특히 랑종은 SNS상에서 무섭다고 소문이 날 정도로 큰 이슈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매년 여름이면 사람들은 공포 영화 혹은 무서운 괴담에 몰입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인간은 왜 괴담에 잘 빠지는 걸까요?

인간에게는 헤아릴 수 없는 많은 감정이 있는데 이 중 하나가 바로 공포심이라고 합니다.

공포를 담당하는 편도체는 뇌의 깊숙한 곳에 있는데 의지로 조절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인간이 가진 감정 중 가장 오래된 진화적 기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간의 마음 속 가장 깊은 본성 중 하나가 바로 도망이라고 하는데요.

무서운 이야기의 상당수는 도망담이며 이러한 위험에서 필사적으로 도망치려는 인간의 깊은 본성 중 하나가 자극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무서운 괴담을 좋아하는 것은 인간의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인간은 쾌락만을 추구한다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마음을 고통스럽게 하는 무섭고 두려운 이야기도 좋아한다고 합니다.

무섭고 두려운 이야기를 통해 후손에게 지혜를 전달하고 이야기를 들은 후손은 더 많은 후손을 남기며 무서운 이야기는 ‘무서우면서도 즐거운 쾌락’을 주는 경험이 되어 인간이 괴담에 잘 빠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어른들의 이야기를 듣고 기억하고 삶의 고비마다 지혜를 발휘하여 후손에게 잘 물려준 조상이 훨씬 잘 살아남았을 것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공포영화나 괴담이 무섭다면 보지 않는 것도 지혜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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