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장갑을 껴도 왜 기름이 묻을까?

치킨 먹거나 주먹밥을 만들 때 손에 묻히는게 싫어서 비닐장갑 끼는 사람들 있죠?

젓가락으로 먹는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뽀송한 손에 새 장갑 끼우고 맛있게 먹고 장갑 벗어보면 묻어있는 기름에 이게 뭐야 싶을 때가 정말 많을꺼에요.

기름 묻은 손을 보면서 내가 먹다가 비닐장갑을 뜯었나?라고 생각한 사람 많을텐데 사실은 이 비닐장갑에 우리가 간과하고 있었던 사실이 있어요.

비닐장갑은 정확하게 폴리에틸렌이라는 장갑인데 폴리에틸렌은 석유에서 추출한 원료라 기름과 잘 결합하는 친유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요.

또 비닐장갑은 엄청 얇은 두께로 가공되었기 때문에 기름 종류쯤은 그냥 쉽게 투과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정리해보자면 기름과 친구인 애를 우리는 기름을 막아준다 생각하고 내가 잘못 먹어서 구멍이 뚫렸다는 착각에 빠져서 필요도 없는 비닐장갑을 계속 찾고 있었던거죠.

정말 기름이 묻는게 싫다면 라텍스 장갑을 사용하거나 장갑을 두겹으로 껴야 한다고 해요.

그런데 사실 비닐장갑 끼느라 소중한 시간 날릴 빠에 맨 손으로 치킨 하나라도 더 먹고 손을 씻는게 더 이득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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